단백뇨의 원인과 증상 알기
단백뇨는 말 그대로 소변에 단백질의 성분이 섞여 배출되는 것을 말합니다. 요단백이라고도 불리며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병에 의해서 나타날 수 도 있습니다.
단백뇨의 증상
1. 피곤함
단백질이 너무 과도하게 배출되면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도 부족해져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요단백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되면 만성 피로로 이어 질 수 있습니다.
2. 부종
단백질은 삼투압 형성에 관여하여 혈관 안,밖에 존재하면서 우리 몸에 수분을 이동을 중계하여야 하는데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되면 다리, 팔, 얼굴 등의 부위에 원활한 수분 이동이 어려워져 부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배뇨장애
소변의 양이 줄어들면서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소변을 보기가 많이 힘들어집니다. 단백뇨 말고도 전립선염이나 요도결석, 신장질환 등의 질병일 수 있으니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내원하여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4. 거품뇨
대표적인 증상으로 꼽히는 것이 거품뇨입니다. 소변을 볼때 1주일 이상 과도하게 거품이 난다면 단백뇨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백뇨의 원인
▶일시적(순간적) 단백뇨
과도한 운동을 하거나 평소보다 운동량이 많이 늘어난 날에 일시적으로 단백질이 배출될 수 있으며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거나 몸살이나 감기로 인한 오한과 열로 인해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요로계 쪽의 감염으로 인해서도 일시적으로 단백뇨의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질환으로 인한 단백뇨
- 당뇨
당뇨는 혈액에 있는 당(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어 검출되는 질환입니다. 다량의 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삼투압을 형성하여 단백질을 함께 끌고 나오면서 단백질이 소변에서 검출될 수 있습니다.
- 신부전증
신장에 관련된 질환, 신부전증으로 인해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서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기 힘들어져 단백질이 함께 소변으로 배출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사구체신염
신장의 사구체는 소변을 만들고 혈액 속의 노폐물을 배설하고 혈압조절의 역할을 합니다. 이 사구체와 신장 주변의 혈관 내에 염증이 발생하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구체 신염이 발생하게 되면 면역체계가 활성화되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관 투과성이 증가되어 단백뇨가 나타납니다.
- 고혈압
혈압의 높아지게 되면 신장 사구체에도 압력이 들어가 걸러져야 하는 단백질이 여과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혈관 안에 과도한 지방이 쌓이게 되면 이는 혈관의 압력을 높이게 되고 고혈압과 같은 이유로 요단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백뇨의 증상은 조그만 신경 쓰고 관심만 가져 준다면 빠른 발견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니 오늘의 내용을 잘 기억해 두셨다가 증상이 의심되면 병원을 내원하여 진단받고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감사합니다 :)
'종합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함께 알아보기 (8) | 2020.07.18 |
---|---|
오른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7) | 2020.07.17 |
손발이 저리는 이유 무엇 때문? (6) | 2020.07.15 |
가슴이 뻐근한 증상 어떤 징후 (6) | 2020.07.14 |
방귀가 자주 나오는 원인 이유알고 해결 (18) | 2020.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