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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건강

오른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by 영리한뇽뇽 2020. 7. 17.

오른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우리의 몸에는 많은 장기들이 있습니다. 그 위치에 따라 통증이나 증상이 다를 수 있지만 질병의 신호 일 수 있어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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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절

외부로 부터의 충격에 의해 갈비뼈가 골절되었다면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오른쪽 옆구리 부근에 통증을 느끼고 갈비뼈를 눌렀을 때 상당한 통증이 온다면 골절을 의심하고 바로 병원을 내원하도록 합니다.

 

▶ 급성맹장염

맹장 끝에 위치한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윗배부터 배꼽 부근에서 시작된 통증이 오른쪽 아래로 내려오면서 옆구리의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통증은 아주 심해 참기가 어렵고 옆구리 통증뿐만 아니라 구역질이나 설사나 변비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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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막염

늑막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작은 움직이나 기침, 재채기에도 옆구리 통증을 느끼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염증의 치료는 항생제를 사용해야 하므로 반드시 병원을 내원하여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담낭염

간 아래 위치한 담낭은 담즙을 저장하는 기관입니다. 이곳에 세균의 침투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여 나타나는 질환으로 담당의 위치가 오른쪽 옆구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또한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오한이나 열이 오르는 증상, 황달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담낭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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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염

오른쪽 윗배에 위치한 간은 대사작용과 살균, 해독작용의 역할을 합니다. 간에 질환이 생기거나 간염 등의 원인으로 간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 신우신염

신우신염은 간기능이 떨어지면서 발생합니다. 초기에는 열이 나고 근육통을 느끼며 진행이 되면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그 후로 더 진행된다면 배 전체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혈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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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염

신장에 염증이 발생한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오른쪽 옆구리부터 등까지 엄청난 통증이 나타나며 오한을 동반하게 됩니다.

 

▶ 대상포진

면역력과 관련된 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발병 초기 증상으로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수포나 붉은 반점 등이 발생합니다. 통증이 심한 질환이니 초기 증상이 느껴졌을 땐 병원을 내원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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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 게실염

소장, 대장, 방광, 담낭, 위 등의 우리의 장기 바깥에 비정상적이게 돌출되어 생긴 주머니를 대장게실이라 부릅니다. 이곳에 노폐물 찌꺼기나 대장의 경우 약간의 대변이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며 나타납니다. 증상으로는 발열과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요로결석이나 골반염의 질환도 옆구리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그냥 무심히 지나가지 마시고 관심을 갖고 병원을 내원하여 원인을 알아내고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