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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남성건강

갱년기 열 오르는 증상과 치료식품

by 영리한뇽뇽 2020. 8. 7.

갱년기 열 오르는 증상과 치료 식품

갱년기열오르는증상
zinkevych/freepik.com

나이가 들면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 중에 하나가 바로 갱년기입니다. 40~50대를 기준으로 해서 시작이 되며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갱년기는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증상은 남성과 여성이 약간씩은 차이가 나며 오늘 알아보기 위한 열 오르는 증상은 보통 여성분들에게 많이 자주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갱년기 열 오르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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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여성과 남성의 갱년기 증상엔 차이가 있는데 주로 여성 분들이 더 많은 증상을 겪게 되며 질환에도 많이 노출되게 됩니다. 복부비만이나 골다공증, 동맥경화,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는데 이는 폐경이 찾아오면서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복부비만을 억제하는 능력이 떨어지며 비만과 고혈압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갱년기의 증상은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대부분은 불면증, 안면홍조, 불안증, 관절 문제를 겪습니다. 증상은 가볍게 나타날 경우에는 1년에서 2년 정도면 지나가게 되지만 심할 경우에는 10년 이상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힘든 증상은 때도 없이 찾아오는 열 오르는 증상입니다. 갑자기 오르는 열에 밤잠을 설치는 것은 물론이고 올라가는 체온으로 땀이나 옷을 2번이고 3번이고 갈아입는 경우도 생겨나게 됩니다. 이 상황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로 화는 점점 쌓이게 되는 악순환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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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으로 보면 신장의 노화 인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얼굴이나 상체 쪽으로 열이 오르고 두통이나 어깨 뭉침 등의 통증을 동반해서 나타날 수 도 있습니다. 이 열을 시작으로 갱년기 질환이 시작된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뇌에서 여성호르몬의 생선 신호를 보내 자율신경계 교감신경을 자극하게 되고 체온조절 중추기능을 마비시키게 됩니다. 그로 인해 무너진 체계는 열을 오르게 하고 이러한 문제들로 하체는 차갑고 상체는 뜨거워지는 증상을 겪으며 안면홍조의 증상을 동반하게 되는 것입니다. 눈으로 직접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보이는 안면홍조와 열이 오르는 증상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신경이 예민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냥 갱년기로 인한 안면홍조와 열 오르는 증상이라고만 생각하고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일반적으로 겪는 안면홍조 같은 경우에는 온도 차이도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일시적이지만 갱년기가 원인인 경우에는 원인과 이유, 예상 없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더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 증상들을 방치하게 되면 동맥경화나 심장마비,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발생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경동맥의 두께가 두꺼워지며 이는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증상 완화 방법과 치료 식품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에 앞서 혼자 해결하려고 보다는 주위 가족들과 지인분들과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혼자 많은 변화를 해결하려 하다 보면 그 부분에서 쌓이는 스트레스가 고민이 될 수 있으므로 주위분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이겨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숨을 크게 내쉬면서 화를 가라않히고 스트레칭을 해주며 근육을 이완시키도록 합니다. 특히 열 오르는 증상의 경우에는 흉골 스트레칭이 도움이 되는데 가슴을 쭉 펴고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준다면 안면홍조와 함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stockking/freepik.com

- 석류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600배가량 들어 있어 호르몬 불균형에 도움을 줍니다. 석류 외에도 칡이나 백수오 참당귀의 식품에도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 식품들은 염증을 줄이고 근육통과 관절통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푸룬(말린 자두)

푸룬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분비 촉진에 도움을 주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K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하며 갱년기 중 뼈에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골다공증 예방이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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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자 내장지방과 체질량의 지수를 낮춰주는 오미자는 비만에 노출되는 갱년기에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며 골조직을 파괴하는 세포가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하고 염증으로 생기는 골소실을 억제하여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콩

이소 블라 본이라는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으로 호르몬 불균형을 완화하여 열이 오르는 증상 외에도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갱년기에 나타나는 많은 증상 중 열 오르는 증상은 너무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증상인 것 같습니다. 오늘의 내용을 참고하여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