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에 세로줄이 생기는 이유

손톱에 세로줄이 생기는 이유

손톱은 단순히 멋을 표현하려고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몸에서 보내는 신호 즉 건강상태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건강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목처럼 줄이 생기거나 색이 편하거나 울퉁불퉁한 모양을 띄며 건강신호를 보내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손톱은 90%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뤄져 있습니다. 건강한 손톱은 투명하고 분홍빛을 띄고 광택이 납니다. 손톱은 여름철에 겨울보다 더 빨리 자라며 발톱의 4배로 빨리 자란다고 합니다. 

 

손톱에 세로줄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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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부족

잠을 충분히 못 자는 것은 우리의 몸에 바로 피로감을 느끼게 하고 손톱에도 세로줄과 같은 증상을 나타나게 합니다. 몸이 피로하게 되면 피로물질이 쌓이고 이를 없애기 위해 여러 기능을 작동시키려 합니다. 수면부족이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일 경우 다른 기능에 과부하가 걸리고 손톱에 세로줄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잘못된 식습관

손톱의 구성은 거의 단백질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백질이 부족하게 되면 세로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식단으로 보았을땐 단백질이나 야채나 채소, 과일, 탄수화물 등 골고루 섭취하지만 인스턴트나 배달음식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카페인이나 탄산, 지방 위주의 식사 등으로 인해 밸런스가 무너져 손톱에 세로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의 섭취량도 현저히 적어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인데 우리의 몸의 반 이상이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 대신 음료나 커피 등을 마시면서 물을 섭취하는 량이 줄어들게 되어 수분 부족 현상이 나타나 손톱이 가늘어지고 변형, 깨짐 등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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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톱무좀

무좀은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보통은 발에 많이 생겨납니다. 하지만 균이 손톱이나 발톱에 침입하게 되면 무좀이 생길수 있습니다. 세로줄뿐만 아니라 손톱이 탁해지고 누런색을 띄거나 또는 손톱이 두꺼워 지거나 변형되고 쉽게 깨진다면 손톱 무좀의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증상은 극소 부위로 나타나다가 점점 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갑상선 항진증

갑상선의 호르몬이 과하게 분비되면서 식욕증진이나 어지러움, 메스꺼움의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손톱으로도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손톱에 세로줄이 생기는 것ㄷ과 함께 위와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면 갑상선 항진증을 의심하고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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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관절이 점점 굳으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의 마디마디에 통증을 일으킵니다. 손가락의 마다가 아프고 손톱이 울퉁불퉁하고 세로줄이 나타난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흑색종

손톱에 검은색 세로줄이 생겼다면 피부 멜라닌 세포에 생겨난 악성종양인 흑생종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검은색 세로줄은 색소침착일 가능성이 높은 편이지만 큐티클의 시작점에서 손톱의 끝까지 검은 세로줄이 생긴 것이라면 피부암, 손톱 암을 일으키는 흑색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증상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내원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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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나 색소침착에 의해서도 세로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색소침착의 원인은 약물의 부작용의 증상일 수 있으니 최근 복용한 약물이 무엇이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증상을 미리 기억해 두셨다가 의심된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병원을 내원하도록 합니다. 감사합니다 :)